박래군 세월호 대책위원장, 불법집회 주도 혐의로 구속

법원, 자정 임박해 박 위원장 구속 결정…김혜진 위원장 영장은 기각

김도연 기자 riverskim@mediatoday.co.kr

박래군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공동위원장이 16일 오후 구속됐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전부터 박래군·김혜진 공동위원장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당초 이 판사는 “검토할 것이 많기 때문에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자정을 넘길 수도 있다”고 했으나 박래군 위원장은 자정이 임박해서 구속됐다. 법원은 김 위원장에 대한 영장은 기각했다.

경찰은 박래군·김혜진 공동위원장에 대해 세월호 1주기 전후에 불법 집회(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를 주도한 혐의로 지난 14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24139_150858_2452

▲ 박래군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공동위원장. 사진=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