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김제동, 세월호 유가족 300명과 ‘밥 한 끼’

뉴스펀딩 ‘애국소년단’ 후원금으로 행사 마련… 신발 400켤레 선물 예정

정철운 기자 pierce@mediatoday.co.kr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방송인 김제동씨가 오는 일요일(16일) 안산 모처에서 세월호 유가족 3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에 나선다. 두 사람은 올해 초 다음뉴스펀딩으로 제작한 팟캐스트방송 ‘애국소년단’으로 모은 후원금과 개인경비로 이번 만남을 기획했다. 주진우 기자와 김제동씨는 세월호 유가족에게 보내는 선물로 400켤레의 신발도 준비했다.

당초 이번 행사는 운동장을 빌려 축구도 하고 뛰어놀며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5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발생하며 일정이 미뤄지다 8월에야 날짜가 잡혔다. 주진우 기자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시기로 해서 웨딩홀처럼 큰 곳에서 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국소년단’은 8회까지 방송을 내보내며 1억7150여 만 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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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제동씨(왼쪽)와 주진우 시사인 기자. ⓒ애국소년단